"고양이계의 요정"...털 빠짐부터 질병까지,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건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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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숲, 일명 '놀숲'이라고 불리는 고양이는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묘종 중 하나입니다. 아마 노르웨이 숲을 키워볼까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늘은 이런 노르웨이 숲에 대한 특징과 성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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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숲은 이름처럼 북유럽에서 왔으며, 스칸디나비아(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지역에서 나타난 고양이인데 북유럽 신화나 민간 이야기에서 등장할 정도로 아주 오랫동안 북유럽 지역에서 지낸 고양이입니다. 실제로 바이킹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배 위의 쥐를 잡기도 했으며 쥐잡이 역할 뿐만 아니라 털과 가죽을 판매하기 위해서 기르기도 했습니다.

북유럽 사람들은 결혼하기 전에 신부에게 노르웨이 숲 고양이를 선물로 주고 결혼식 날이 좋으면 하객들은 프레이야의 축복을 받았다고 여기고, 신부에게 "고양이를 잘 키웠나 보네"라고 말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또한, 결혼식에 고양이가 나타나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거라는 믿음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숲 외모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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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집사나 고양이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기에는 메인쿤과 구별하기가 어렵지만 메인쿤과의 뚜렷한 차이는 바로 역삼각형 모양 머리입니다.

이 고양이는 턱이 뾰족하고 귀쪽으로 올라갈수록 머리가 넓어지고 흉부가 넓고 다리가 근육질이라 매우 강인해 보이며 적당히 긴 몸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은 크고 둥글며 꼬리는 털이 풍성하고 거의 몸체만큼 깁니다. 특히 놀숲 고양이 특징은 성장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5살 전후로 신체적 성숙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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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숲은 아몬드형 눈을 가지고 있으며 색깔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녹색, 금색, 녹색~금색, 구리색이 나타날 수 있으며 흰색이 많이 섞인 아이들은 드물게 파란 눈을 띄기도 합니다.

노르웨이 숲 털, 털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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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종으로 털이 풍성합니다. 숫사자처럼 목과 가슴에 털이 길게 났으며 꼬리에도 털이 풍성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양이 꼬리 모양이 아니라 마치 너구리같이 생겼습니다.

또한 다른 장모종 고양이들에 비하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털이 적게 빠지는 편이지만 놀숲 고양이 특징은 스칸디나비아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한 이중모인데 모든 고양이가 그렇듯 놀숲도 계절이 바뀔 때는 털갈이를 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을 위해 이중모 털을 벗어던지는 봄~여름 환절기에는 털갈이가 매우 심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빗질을 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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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모종 친구들은 발바닥 털도 길면 미끄러지니 손질을 해 주어야 하고, 엉덩이 털도 배변 위생을 위해 관리해주어야 하며 이렇게 엉킨 털은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고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털을 자주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노르웨이숲 고양이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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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사교적이고 지능이 높으며 변화에도 쉽게 적응합니다. 실내에 적합하지만 밖에서 산책을 하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도 있습니다. 새끼 고양이일 때부터 적절한 놀이를 하며 유대감을 쌓고 고양이가 바깥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줘야 하고 친숙하고 느긋한 성격이라 아이들이나 다른 고양이, 개가 있는 가정에도 적합합니다. 다만 아이들이 고양이를 험악하게 다루지 않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평균 수명 및 유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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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숲 고양이는 대형 중장모종 고양이며 평균 수명은 약 14~16년입니다. 기원적으로 자연발생종이지만 지금은 전문적인 브리딩으로 탄생하고 있는 종이기 때문에 유전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심장벽을 두껍게 만드는 병인 비후성 심근증 (HCM), 고관절 이형성증, 글리코겐 저장 질환 IV형 (GSD IV), 관절 질환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글리코겐 저장 질환 IV(GSD IV)이란 고양이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는 병입니다. 흔하게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노르웨이 숲이 종종 가지고 있는 유전 질환이며, 새끼 때 유전자 검사를 하면 이 질병의 여부를 알 수 있는데요. 이 병을 가진 새끼 고양이는 얼마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매력적인 외모와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는 노르웨이 숲 고양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교적이며 반려묘로 적합한 아이일지라도 대형묘에 장모종이다 보니 털관리 및 관절 등의 질병을 잘 파악하고 관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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