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IP경영인협의회,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 성료

▲ 12일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시 비영리단체 인천IP경영인협의회가 지난 12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 혁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라카이 송도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윤종석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 이한남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대표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서 중소기업이 혁신경영을 통해 지속가능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 지식재산 정책과 ESG 경영 사례, 가업승계 경영전략, 효율적 세무 관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유상운 인천IP경영인협의회 회장은 “이번 혁신경영 세미나는 기업을 경영하는 대표자들이 최근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를 선정해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중소기업이 혁신적 경영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권호창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고환율 등 당장 어려운 현안들도 많은데 민간 경제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지식재산, ESG 경영 등 미래에 가치를 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우리 센터도 인천 중소기업이 R&D 기반으로 기술혁신에 필요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전략이 필요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IP경영인협의회는 특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경영하는 중소기업 대표자 184명으로 구성된 인천시 비영리 민간단체다. 기업 및 지역의 기술혁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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