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27일 '럼피스킨 방제·소독의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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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축전염병 럼피스킨 발생이 잇따르자 정부가 오는 26일과 27일을 '긴급 일제 방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오늘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자체는 방제 소독의 날에 생산자 단체와 농·축협 등과 함께 소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방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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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축전염병 럼피스킨 발생이 잇따르자 정부가 오는 26일과 27일을 '긴급 일제 방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소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오늘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각 지자체는 방제 소독의 날에 생산자 단체와 농·축협 등과 함께 소규모 농장을 중심으로 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방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강원 인제군과 충남 당진시 한우농장에서 각각 럼피스킨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올해 럼피스킨 발생 건수는 12건으로 늘었습니다.
두 농가 모두 럼피스킨 백신 접종을 했는데도 럼피스킨 '양성'인 개체가 나왔으며, 특히 당진 한우농장의 경우 기르던 소 18마리 중 17마리가 럼피스킨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백신 접종을 마친 농가에 대해서도 접종 관리 실태를 다시 점검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93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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