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월급 653만 원, 대기업 수준?…하루도 못 쉬고 야근 9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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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11년 차 환경미화원의 급여 명세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해당 게시글에는 한 환경미화원의 월급 명세서가 첨부됐으며, 총지급액은 652만 9,930원, 세금 및 4대 보험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54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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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4/newsy/20250714110232735ujxx.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11년 차 환경미화원의 급여 명세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해당 게시글에는 한 환경미화원의 월급 명세서가 첨부됐으며, 총지급액은 652만 9,930원, 세금 및 4대 보험 등을 제외한 실수령액은 약 543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 건 생각보다 많은 실수령액보다, 이 명세서의 주인공이 6월 한 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총 근로일수는 30일, 야간근로 시간만 90시간이 넘었습니다.
그의 기본급은 약 250만 원이며, 가족수당 16만 원, 기말수당 130만 원, 운전수당 30만 원 등이 급여에 포함됐습니다.,
여기에 시간외근무 19시간 62만 원, 휴일근무 2일 52만 원, 야간 근무 92시간 99만 원 등이 더해졌습니다.
추가 수당만 212만 원에 달해, 일시적으로 고액 실수령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들보다 더 많이 일하고, 온몸을 써가며 일하시는 분들인데 대우가 더 좋아져야 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5년 간 약 600명의 환경미화원이 업무 중 숨졌고 이 가운데 39%는 과로사로 추정되는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나, 환경미화원의 노동권 문제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2022년 기준 환경미화원의 초임 연봉은 지역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서울시는 세전 5,000만~5,500만 원, 6대 광역시는 4,000만~4,500만 원, 중소 도시는 3,200만~3,500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기피 직종으로 여겨졌던 환경미화원 직군이 이제는 높은 급여와 안정적인 복지로 인해 선호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충남 금산군의 환경미화원 공개 채용에는 단 1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제주시가 4월 실시한 공무직 공개 채용에서도 환경미화원 직군은 15명 모집에 307명이 몰려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환경미화원 #급여 #연봉 #실수령 #4대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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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ms32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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