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언더파 셰플러, 더CJ컵 바이런 넬슨 첫날 선두…동반한 김시우 18번홀 이글 마무리 [PGA]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세계랭킹 1위인 현역 최강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6개 공식 페덱스컵 대회 중 20번째 시합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달러, 우승상금 178만2,000달러) 첫날 경기에서 2025시즌 첫 우승을 조준했다.
셰플러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7,569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61타'는 대회 18홀 최저 타수인 60타에 한 타 차이다.
앞서 애런 오버홀저(2006년 2라운드, 코튼우드밸리GC), 키건 브래들리(2013년 1라운드, TPC포시즌스), 세바스티안 무뇨스(2022년 1라운드, TPC크레이그랜치), 노승열(2023년 1라운드, TPC크레이그랜치)이 본 대회에서 60타를 작성한 바 있다.
이날 1번홀에서 김시우(29), 조던 스피스(미국)와 나란히 티오프한 셰플러는 3번홀(파4)에서 1.6m 첫 버디를 잡은 뒤 6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8번홀(파4) 5m 남짓한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데 이어 완벽하게 투온을 시킨 9번홀(파5)에선 1.2m 이글 퍼트를 떨어뜨렸다.
전반 9개 홀에서 무려 7언더파 29타를 때린 셰플러는 후반에 13번홀(파4) 3.5m 버디를 추가한 뒤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버디로 홀아웃했다.
김시우는 17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2타를 줄이는데 그쳤으나 ,18번홀(파5) 그린 주변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홀에 집어넣어 이글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4언더파 67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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