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식사로 토스트에 잼을 바르는 습관은 간편하고 맛있지만, 대부분의 잼은 설탕 함량이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금세 허기를 느끼게 합니다.
특히 당분이 많은 식단은 체중 증가와 대사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 달콤함은 줄이고 영양과 포만감을 높이는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정체는 ‘100% 땅콩버터’입니다

100% 땅콩버터는 설탕, 소금, 식용유를 첨가하지 않고 땅콩만 갈아 만든 제품을 말합니다. 땅콩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은 심혈관 건강을 지키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줍니다.
또한 마그네슘, 비타민 E 같은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유익합니다.
혈당 변동을 완만하게 합니다

잼과 달리 100% 땅콩버터는 혈당 지수가 낮아,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함께 작용해 에너지가 천천히 방출되기 때문에, 아침 식사 후 오랫동안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활용 팁

토스트에 땅콩버터만 발라도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지만, 바나나 슬라이스나 블루베리를 곁들이면 영양과 맛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단, 칼로리가 높은 편이므로 1~2큰술 정도로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잼 대신 100% 땅콩버터를 바르는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아침 식사는 훨씬 건강하고 든든해집니다. 당분을 줄이면서도 포만감과 영양을 챙기고 싶다면, 다음 토스트에는 꼭 100% 땅콩버터를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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