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공무원해요?"…인기 '뚝' 이유 물었더니 [1분뉴스]

장지민/유채영 2024. 11. 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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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적어서"
올해 9급 경쟁률 21대 1까지 떨어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2016년 53대 1에서 올해 21대 1까지 떨어진 가운데 공직사회 인기가 주는 배경에는 저임금과 악성 민원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인사혁신처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무원 약 2만7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복수응답)에서 공무원 지원자 감소의 이유로는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가 88%(2만4209명)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설문에서도 63%(1886명)나 이같은 인식에 공감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공무원 39.8%와 국민 53.7%로 뒤를 이었으며 수직적인 조직문화,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하락,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은 20% 안팎의 이유로 나왔다. 

공무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보수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선택한 이들이 국민 53.5%, 공무원 8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 공정한 승진 및 성과에 기반한 보상, 근무 환경 및 복지 개선 등의 순이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인사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해 나가며 공직 사회의 길잡이로서 공직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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