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매일 만보 걷는데 다이어트 효과 없어요"

신수정 2023. 7.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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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이어트를 위해 만 보씩 걷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고민을 가진 이들이 적지 않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서 씨는 매일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살이 빠지기 커녕 오히려 살이 늘기만 한다"고 토로했다.

서 씨는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으로 3개월 전부터 매일 만 보를 걷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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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매일 다이어트를 위해 만 보씩 걷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고민을 가진 이들이 적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천천히 걷는 운동은 비교적 칼로리를 적게 태우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채널A에서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매일 만 보를 걸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지난 10일 채널A에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서은진 씨가 의뢰인으로 나왔다. 서 씨는 데뷔 4년 차 늦깎이 신인 배우다. 롤 모델인 윤여정처럼 오랫동안 건강하게 연기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지만, 그를 가로막는 건 다름 아닌 '살'이다.

그는 지난 20년 사이 체중이 20kg이나 증가하는 바람에 허리와 무릎 건강이 나빠졌다고 했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서 씨는 매일 다이어트를 이어가고 있지만 "살이 빠지기 커녕 오히려 살이 늘기만 한다"고 토로했다.

지난 10일 채널A에서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매일 만 보를 걸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과연 그의 다이어트 방식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서 씨는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으로 3개월 전부터 매일 만 보를 걷고 있다고 한다. 영상 속에 서 씨는 하루 1시간 30분 이상 걸으면서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운동이라기엔 다소 편안하게 만 보를 채운 그다.

지난 10일 채널A에서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매일 만 보를 걸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이를 본 장민욱 마스터(신경의학과 전문의)는 이 '걷기 운동'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마스터는 "서씨가 하는 천천히 만보 걷기는 운동이 될 수 없다"고 꼬집으며 "성인 평균 보행 속도가 4.78km/h인데 만 보 정도를 채우려면 매일 1시간 30분씩 걸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소모되는 칼로리는 고작 240kcal~350kcal 정도다"라고 말했다. 즉 시간 대비 효율이 낮기 때문에 20대~50대의 경우 살을 빼는 데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지난 10일 채널A에서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매일 만 보를 걸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문제점을 파악한 마스터는 해결 방안으로 '엄지척 걷기'를 추천했다. '엄지척 걷기'는 엄지발가락을 세워서 걷는 방법인데 이 걸음 법으로 간단하게 '파워워킹'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한 그다.

파워워킹이란 일반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운동으로 일반 워킹이 체지방 소모율이 높지만, 운동 강도가 약하다. 이에 시속 6~8km로 걷는 파워워킹은 심폐지구력을 유지시키고 달리기처럼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시킨다.

지난 10일 채널A에서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매일 만 보를 걸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지난 10일 채널A에서 방송된 '순정시대' 33회에서는 매일 만 보를 걸어도 체중 감량 효과가 없던 이유가 공개됐다. [사진=채널A]

'엄지척 걷기'를 하는 방법으로는 먼저 엄지발가락이 신발 천장에 닿도록 들어주고 발 앞꿈치는 땅에 닿은 상태에서 발로 땅을 강하게 밀면서 빠르게 걸어주면 된다. 이때 팔도 자연스럽게 앞뒤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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