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왜?… 소멸위험지역에 어린이집 짓는 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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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경북 영덕군과 민관 협력으로 공동 추진한 '국공립 영덕하나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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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2개소 추가 완공
하나금융은 저출생 문제 극복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역에 양질의 어린이집이 들어설 경우 젊은 층 인구 이탈을 줄일 수 있고 또 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영덕에 연 이번 어린이집은 98번째로 완공된 하나어린이집이다. 10월 말로 예정된 100호 어린이집 완공까지 두 곳을 남겨두고 있다.
어린이집 100호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 18개소 △인구소멸 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30개소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복합 기능 어린이집 10개소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5개소를 포함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지역별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어린이집 건립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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