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100만원 받을 때 비정규직 65만원...더 벌어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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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낮은 임금 상승률과 단시간 근로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중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짧고 임금수준이 낮은 단시간근로자, 60세 이상, 여성, 보건사회복지업에서 주로 증가하면서 전체 비정규직의 임금 상승률을 둔화시킨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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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2025년 6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의 낮은 임금 상승률과 단시간 근로자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은 시간당 2만5839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고용 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2만8599원으로 3.2%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1만8635원으로 1.3% 늘었다.
작년 6월 기준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 총액은 정규직의 65.2%로 전년보다 1.27%p 하락했다. 이 비율은 2019년 69.7%에서 2020년 72.4%로 개선되며 처음으로 70%대를 기록한 이후 2023년까지 70% 초반대를 유지했으나 2024년 60%대로 떨어졌다. 65.2%는 2014년 62.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노동부는 "비정규직 중 상대적으로 근로시간이 짧고 임금수준이 낮은 단시간근로자, 60세 이상, 여성, 보건사회복지업에서 주로 증가하면서 전체 비정규직의 임금 상승률을 둔화시킨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크게 나타났다. 300인 이상 사업장의 정규직 임금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300인 미만 사업장의 정규직 임금은 58.9%, 300인 미만 사업장의 비정규직 임금은 41.5%를 기록했다.
작년 6월 기준 국내 임금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15.8%로 전년(16.1%)보다 0.3%p 개선됐다.
저임금 근로자는 임금 수준이 중위 임금의 3분의 2 미만인 근로자를 가리킨다. 작년 6월 기준 중위 임금은 월 351만9000원이다.
전체근로자 1인당 근로 시간은 146.3시간으로 전년 같은 달(146.8시간)보다 0.5시간 감소했다.
정규직은 162.1시간으로 전년보다 0.1시간, 비정규직은 104.8시간으로 1.0시간 각각 줄었다.
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94% 이상으로 전년대비 소폭하락했다. 비정규직은 68∼82% 수준으로 고용보험은 0.7%p, 건강보험은 1.6%p, 국민연금은 1.2%p 각각 상승했다.
퇴직연금 가입률은 52.8%로 전년대비 1.3%p 상승했다. 고용 형태별 가입률을 보면 정규직은 61.7%로 전년 대비 1.7%p, 비정규직은 29.8%로 1.0%p 각각 상승했다.
전체 근로자의 노동조합 가입률은 10.2%로 전년보다 0.5%p 올랐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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