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70대 주민 때려 숨지게 한 남성 기소…28살 최성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흡연장에서 70대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성우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70대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최성우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아파트 흡연장에서 만난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십회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찍는 등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흡연장에서 70대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력범죄전담부는 오늘(12일) 살인죄로 28살 남성 최성우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우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70대 주민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 최성우는 피해자가 자신과 어머니에게 위해를 가한다는 망상에 빠져 아파트 흡연장에서 만난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등을 주먹으로 수십회 때리고 조경석에 머리를 찍는 등 피해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또, "이 사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최성우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복귀 전공의’ 겨냥한 ‘부역자’ 낙인…상담 지원은 유명무실
- 감사원 “관저 공사, 계약도 없이 착수”…대통령실에 ‘주의’
- 2052년 1인가구 비율 41.3%…노인가구 비중 50.6%
- “이겼으니 2차 토론 안 해야지” 주가는 10% ‘털썩’ [지금뉴스]
- 애플 제품 노려 유실물 주인 행세…20대 경찰에 덜미
- 부동산 공시가격 새 산정방식 공개…“전년 기준으로 시장 흐름 반영”
- [단독] “순수한 10살이면 성적 수치심 못 느껴”…‘온라인 그루밍’ 가해자 상고이유서
- ‘그러지 말고 우리 얘기할까요?’…목숨 살린 록의 전설 본 조비 [현장영상]
- 뉴진스 하니 팬, 하이브 수사 의뢰…하이브 “아직 입장 없어” [이런뉴스]
- “1초만 늦었어도”…놀이터 아이들 지킨 순찰차의 판단력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