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인천 강화도, 역사 유적과 여유 함께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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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강화읍의 경우 고려시대 몽골이 침입했을 때 잠시 도읍을 옮겼던 곳이다.
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도는 부모님에게 여유로운 하루를 선물하기 제격이다.
1.8㎞ 길이의 루지는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하며, 사방이 투명한 케이블카와 회전 전망대에서는 강화해협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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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기 제격”
인천 강화군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다채로운 역사·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세계문화유산 고인돌(부근리 지석묘)은 대표적 볼거리다. 강화읍의 경우 고려시대 몽골이 침입했을 때 잠시 도읍을 옮겼던 곳이다.
1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강화도는 부모님에게 여유로운 하루를 선물하기 제격이다. 고즈넉한 사찰 산책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체험을 통해서다. 가정의 달 5월과 황금연휴를 맞아 강화에서 유구한 유적지와 자연 속 힐링을 동시 느껴보자.

천년 고찰 ‘전등사’는 정족산성 안에 자리해 성곽길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풍광이 일품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이다. 나무들이 무성하게 들어섰고, 완만한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수령 수백 년의 은행나무 아래를 거닐며 산책하기 좋다. 경내 전통 찻집 ‘죽림다원’에서 숲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는 마음의 평온까지 선사한다.
원도심 일대는 고려와 조선을 잇는 역사 유적지와 명소가 밀집해 있어 도보로 둘러보기에 최적이다. 먼저 ‘고려궁지’는 몽골 침략에 맞서 39년간 수도 역할을 했던 궁궐 터다. 현재는 조선시대 지어진 행궁과 유수부 동헌, 외규장각 등이 복원돼 있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 성당이다. 전통 한옥 외관과 서유럽 바실리카 양식의 내부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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