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 하이볼→안소희 와인까지! MZ들이 찾는 편의점 술

이제는 술 시장도 선도하는 편의점의 신상 주류 10선

국내 주류 시장의 규모가 10조 원대를 돌파했다. 주류 시장의 성장배경으로는 음주를 취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라 즐기기 위해 마시는 문화로 인식하고, 특히 젊은 세대가 주류 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이 지목된다. 유통 채널로는 간편하게 다양한 주류를 접할 수 있는 편의점이 주된 구매처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지금부터는 편의점에 출시된 신상 주류 제품들을 모아서 살펴보고자 한다.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

가수 지드래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세 번째 제품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가 출시됐다. 제조사 부루구루와 함께 출시한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는 V.S.O.P 등급의 코냑을 베이스로 만든 하이볼이다. 고도주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피스마이너스원의 상징인 데이지꽃 모양을 형상화한 생레몬 슬라이스가 함께 들어 있다. 가격은 한 캔 기준 4,500원이다.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쉬머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의 와인이 출시됐다. 그녀의 섬세한 취향과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든 프리미엄 뉴질랜드 와인 ‘쉬머’가 바로 그것이다. 안소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을 직접 찾아, 현지 와이너리와 협업하면서 원액 선정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상품 기획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출시된 제품은 ‘쉬머 소비뇽블랑(29,000원)’과 ‘쉬머 피노누아(38,000원)’의 2종이다.


이들스 스테이지 라거

편의점 CU는 복합문화공간 이들스와 함께 ‘이들스 스테이지 라거’ 맥주를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CU가 국내 대표 인디밴드 총 7개 팀과 뜻을 모아 커스텀 라벨링된 맥주를 판매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판매 수익금으로 인기 상위 3개 팀을 선정해 이들스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크라잉넛, 브로큰발렌타인,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카디, 전파상사, 심아일랜드, 김승주 등 아티스트 7개 팀이 참여했다. 6캔들이 팩의 판매가는 18,000원이다.


루비 복분자 막걸리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주종으로 막걸리를 들 수 있다. 최근에는 막걸리 특유의 풍미에 더해 다양한 맛을 더한 막걸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CU는 보기에도 예쁘고, 보이는 것처럼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막걸리인 ‘루비 복분자 막걸리’를 출시했다. 세련된 루비빛 패키지에 담겨 제공되는 막걸리로, 톡톡 튀는 청량감과 새콤달콤한 맛의 복분자 풍미를 담은 제품이다. 편의점 판매가는 4,200원이다.


톡소다

병으로 출시되었던 ‘톡소다’가 캔으로 리뉴얼 출시됐다. 톡소다는 탄산감이 느껴지는 술로, 스페인산 화이트 와인을 넣어 와인 특유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편의점별로 각기 다른 맛을 고를 수 있도록 차별화돼 판매된다. GS25에서는 히비스커스, CU는 레몬블랙티와 자몽, 이마트24는 애플시나몬, 그리고 세븐일레븐에서는 자몽허니블랙티 플레이버를 만날 수 있다. 가격은 2,800원이다.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안성재 셰프가 추천하고 직접 맛 평가에 참여한 하이볼 ‘소비뇽 레몬 블랑 하이볼’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세계 3대 와인 산지 중 하나로 꼽히는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의 소비뇽 블랑 원액을 34.5% 함유해, 기존 하이볼에서 느낄 수 없던 깊고 풍부한 와인의 풍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레몬 슬라이스를 직접 넣어 인공향료 없이 자연 그대로의 상큼한 시트러스향을 강조했다. 가격은 캔당 4,500원이다.


조야 매실주 2종

편의점 GS25는 믹솔로지 열풍 속 글로벌 매실주 브랜드 조야와 협업해 섞어 먹는 콘셉트의 ‘조야 골든우메후르츠 매실주’와 ‘조야 아이스매실&사과 샤베트’ 2종을 출시했다. 조야 골든우메후르츠는 투명 유리병 안에 생매실 원물이 든 즉석 음료 형태로, 첨가물 없이 매실, 당류, 주정만을 사용해 만들어진 매실주다. 함께 출시된 조야 아이스매실&사과 샤베트는 조야 매실 원액에 사과 시럽을 더한 아이스 샤베트다.


리얼레몬주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병 형태의 리큐르에 생과일을 넣은 ‘리얼레몬주’를 출시했다. 과일 원물을 넣은 과일 맥주, 과일 하이볼 등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병 형태의 술에 색다른 시도를 한 것이다. 캔 하이볼에 과일 원물을 넣은 경우는 많았지만, 병으로 시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산 쌀 증류식 원액에 얇게 썬 레몬 조각을 넣어 만들었다. 36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5도다. 가격은 한 병에 2,900원이다.


서피비치 애플망고

이마트24는 증류주에 과일, 향료 등을 섞어 만든 달콤한 술인 리큐르 ‘서피비치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문체부 주관 지역활성화 프로젝트 대상지 중 한 곳인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와 손잡고 판매하는 상품이다. 쌀과 누룩 등을 넣어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만든 증류주에 고급 과일인 애플망고가 활용돼 달콤한 맛과 향이 특징인 리큐르다. 알코올 도수는 14도다. 편의점 판매가는 15,000원이다.


생라이트비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감량과 건강을 모두 잡으려는 헬시드링킹족을 겨냥해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출시했다. 생라이트비어는 세븐일레븐이 작년 출시한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인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를 45% 낮춘 저칼로리 생맥주 상품이다. 생맥주 제품의 신선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 캔의 편의점 판매가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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