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클롭, 레드불 풋볼 총책임자로 화려한 복귀
위르겐 클롭이 레드불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로 임명되며 축구계에 복귀했습니다.
레드불은 9일(한국시간) 클롭의 글로벌 축구 총책임자 선임 소식을 알렸습니다. 클롭은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클롭은 레드불의 다양한 축구 클럽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그는 "레드불 클럽의 코치와 이사회를 위한 멘토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흥분된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로써 클롭은 자신의 축구 철학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며, 레드불 그룹의 축구 클럽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클롭은 2023-24시즌을 마지막으로 리버풀 감독직을 내려놓은 후 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었으며,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으로 유명한 명장으로 손꼽힙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2019-20시즌 3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 우승에 성공하면서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