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거법 위반' 결심공판 출석…"검찰 권력남용, 사필귀정할 것"
김태인 기자 2024. 9. 20. 11:18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권력을 남용해 증거와 사건을 조작하고, 안쓰러울 만큼 노력하지만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세상일이라는 것이 억지로 조작하고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께서 오늘 재판에서 제가 할 발언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은 역사에 남을 것이고 국민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판단하고 정의롭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법원 앞에는 이 대표의 지지자들이 모여 이재명 대표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등 민주당 의원들도 함께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개발1처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됐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권력을 남용해 증거와 사건을 조작하고, 안쓰러울 만큼 노력하지만 다 사필귀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심리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세상일이라는 것이 억지로 조작하고 만든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께서 오늘 재판에서 제가 할 발언을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진실이 무엇인지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은 역사에 남을 것이고 국민께서 판단할 것"이라며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에서도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판단하고 정의롭게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법원 앞에는 이 대표의 지지자들이 모여 이재명 대표 이름을 부르며 응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와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 등 민주당 의원들도 함께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고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개발1처장과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됐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여사랑 통화" 다음 날 척척…명태균 녹취파일 공개 '파문'
- [단도직입] 허은아 "김영선, 실패한 로비...갑자기 왜 개혁신당에 불똥 튀나"
- 식당서 양치하고 매트리스 붙잡은 채 주행하고...별별 '민폐'
- 구하라 전 남친 최종범에 비난 댓글…헌재 "모욕죄 안 된다"
- 레이디 가가 "내가 남자? 해명 안한 이유 있었다" [소셜픽]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