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s.live] "NO.7 손흥민" 전광판 소개되자…상암 구름 관중은 떠나갈 듯 ‘22명 중 가장 큰 함성’

박진우 기자 2025. 8. 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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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전광판에 소개되자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터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을 상대한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

한국 팬들 앞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펼치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관중들은 손흥민에게 큰 함성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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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상암)]


손흥민이 전광판에 소개되자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터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뉴캐슬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 텔, 존슨, 사르, 그레이, 벤탄쿠르, 데이비스, 단소, 로메로, 포로, 킨스키가 선발 출격했다. 양민혁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뉴캐슬도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고든, 머피, 반스, 마일리, 기마랑이스, 조엘린톤, 타겟, 번, 셰어, 트리피어, 포프가 선발로 나선다. 박승수는 벤치에 앉았다.


또다른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경기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 앞에서 선보이는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 손흥민은 전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스스로 토트넘과 이별한다고 밝혔다. 이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이례적으로 경기를 하루 앞둔 날에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할 것이라 못을 박았다. 10년간 팀에 헌신한 레전드를 위한 ‘대우’였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토트넘의 전설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빅클럽’의 기준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토트넘과 같은 PL을 대표하는 구단에서 10년간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손흥민은 푸스카스상, PL 득점왕,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 수많은 영광의 순간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고별전’을 지켜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일찍이 경기장을 찾았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킥오프 3시간 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장 입장을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섰고, 양팀 MD 스토어 줄도 마찬가지였다. 팬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은 토트넘, 뉴캐슬 유니폼으로 뒤덮었다.


그 중에서도 ‘손흥민의 7번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들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토트넘에서의 고별전이 될 수도 있는 상황, 한국에서 손흥민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한 목적이었다.


사진=포포투 박진우 기자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장은 ‘손흥민 홀릭’에 빠졌다. 토트넘 선수단은 경기를 앞두고 몸풀기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가장 먼저 손흥민이 터널에서 빠져 나왔고, 그 모습이 전광판에 포착되자마자 관중들은 “와~” 함성을 질렀다. 손흥민은 팬들 앞까지 다가가 해맑은 미소로 손인사를 했다.


킥오프를 10분 앞둔 상황, 장내 아나운서는 양 팀 선수단을 소개했다. 뉴캐슬부터 토트넘 순으로 선발로 나설 선수들이 한 명씩 소개됐다. 댄 번, 기마랑이스, 조엘린톤이 전광판에 등장하자 큰 함성이 나왔다. 다만 이후 토트넘 선수들이 소개될 때, 더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로메로, 존슨, 사르 등이 소개되자 관중들은 환호했다.


가장 큰 함성을 유도한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의 등번호와 사진이 전광판에 소개되자마자 관중석에서는 너나할 것 없이 가장 큰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한국 팬들 앞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펼치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관중들은 손흥민에게 큰 함성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포포투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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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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