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부터 차츰 풀려

[정오뉴스]

갑자기 공기가 확 차가워졌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서울에서도 은빛 억새 물결이 펼쳐졌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에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까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오늘 아침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태백이 0.4도, 거창이 2.9도, 서울도 7.1도까지 뚝 떨어졌는데요.

낮 동안 햇살이 쏟아들면서 차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태백 19도, 거창 21도, 서울도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19도, 광주20도, 대구 21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낮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토요일에는 제주와 전남 해안에 일요일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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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200/article/6649446_364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