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컵 핵심 수비수'가 배신자 낙인찍힐까...김민재, '나폴리 라이벌' 유벤투스 이적 가능성, 옛 스승이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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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스승과의 재회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력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며,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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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김민재를 향한 유럽 빅클럽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스승과의 재회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독일 매체 '아벤트차이퉁'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력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김민재 영입을 검토 중이며,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접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고 있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으며, 핵심 영입 후보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팔레티 감독과 김민재는 이미 성공적인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함께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김민재는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세리에A 최고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그 시즌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고, 김민재는 리그 베스트11과 최우수 수비수상을 휩쓸며 유럽 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팔레티 감독 역시 당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세리에A 올해의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민재 영입을 직접 추진했던 인물 역시 스팔레티였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나폴리'에 따르면, 스팔레티는 자서전에서 ''구단이 한국 선수와 조지아 선수 영입을 고민했지만, 나는 그들의 가능성을 확신했다''며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두 선수의 활약은 나폴리의 우승으로 이어졌다.

현재 김민재는 바이에른에서 주전 경쟁에 직면해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 조합이 중심을 잡으면서 출전 시간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검증된 카드다. 이미 이탈리아 무대에서 성공을 경험했고,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에도 익숙하다. 다만 현실적인 조건이 변수다. 김민재의 연봉은 약 1100만 유로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벤투스가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또한 나폴리와 유벤투스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따라서 만약 김민재가 유벤투스로 이적한다면, 그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진 나폴리 팬들은 김민재에게 등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나폴리 팬들에게 '최악의 배신자'로 낙인찍힐 수 있는 김민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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