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이렇게’ 걸어야 냄새 안 납니다

사용하는 수건에서 꿉꿉한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걸어두는 방식과 환경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세탁해도 말리는 방법이 잘못되면 세균이 증식하고 냄새가 쉽게 배기 때문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수건 냄새를 줄이는 다섯 가지 건조 방법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완전히 펼쳐서 넓게 건조하기

수건을 반으로 접거나 겹쳐서 걸면 내부가 공기와 닿지 않아 건조가 늦어집니다.

이럴 경우 젖은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서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수건을 사용할 때는 가능한 한 넓게 펼쳐서 양면이 모두 바람을 쐴 수 있도록 걸어주세요.

특히 두꺼운 타월일수록 겹침 없이 넓게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통풍 잘 되는 장소에 걸기

샤워 직후 욕실은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은 환경입니다.

이런 조건에서는 수건을 제대로 말리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다면 욕실 외부의 통풍이 원활한 공간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욕실 안에 둬야 할 경우라면, 환기팬을 틀고 문을 열어 환기 상태를 유지해 주세요.

습기를 빨리 배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수건봉보다
옷걸이나 건조대 활용

욕실 수건봉은 구조상 수건이 반으로 접히기 때문에 속이 잘 마르지 않습니다.

이 경우 수건 내부에 습기가 고이면서 냄새가 남기 쉽습니다.

대신 빨래 건조대나 일반 옷걸이에 걸어 공기와 닿는 면적을 넓혀주는 방식이 더 적절합니다.

좁은 공간에서는 수직형 수건걸이나 타공형 건조 도구를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4. 햇빛이 드는 곳에서 말리기

햇빛은 수건을 건조시킬 뿐 아니라 자외선으로 인해 소독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창가나 베란다 등 햇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장소를 활용해보세요.

단, 여름철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변색되거나 섬유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그늘이나 커튼을 친 채로 햇빛을 받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매일 새 수건 사용하고
자주 세탁하기

사용한 수건을 하루 이상 재사용하면 냄새가 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가급적이면 하루 한 번 수건을 갈아주는 것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수건은 2~3일 간격으로 세탁하고, 세탁 후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가 덜 된 수건은 다음 날 다시 사용할 때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습한 환경에서 제대로 건조되지 않은 수건은 위생은 물론, 기분까지 찜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수건을 잘 말리는 것만으로도 욕실의 쾌적함이 달라질 수 있으니 오늘부터는 건조 방식을 조금만 바꿔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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