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컥 계약했던 수원FC, 결국 '中 영구제명' 손준호와 3개월만에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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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도 안보고 덜컥 손준호와 계약했던 수원FC가 결국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받은 손준호와 3개월만에 계약해지했다.
수원FC는 13일 손준호와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지난 11일 손준호는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에 기자회견을 갖고 반박했다.
이후 6월 수원FC와 계약했지만 3개월만에 계약해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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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앞뒤도 안보고 덜컥 손준호와 계약했던 수원FC가 결국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받은 손준호와 3개월만에 계약해지했다.
수원FC는 13일 손준호와의 계약해지를 발표했다.
최순호 단장은 성명서를 통해 "10일 발표된 중국축구협회의 손준호 선수 징계 발표와 관련하여 구단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상의 모습을 보이도록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는 생각 아래 지금까지 진중한 자세로 숙고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알렸다.
이어 "한 시즌을 열심히 달려온 우리 선수단과 응원을 해주시는 팬분들께 경기 외적인 혼란을 더 이상 드릴 수 없다는 판단 중에 구단과 동료 선수 및 팬분들을 생각한 손준호 선수의 계약 해지 요청에 따라 구단도 이를 받아들여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손준호는 중국축구협회의 영구제명 징계에 기자회견을 갖고 반박했다. 하지만 자신이 왜 돈을 받았는지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고 의구심을 지워내지 못했다.
지난해 5월 중국 공안으로부터 붙잡혀 금품수수와 승부조작혐의로 9개월가량 붙잡혀있던 손준호는 지난 3월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6월 수원FC와 계약했지만 3개월만에 계약해지 되고 말았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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