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산불 1단계 발령…요양원 37명 대피(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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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낮 12시 19분께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대전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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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대원 84명 투입 진화 중
[금산=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일 낮 12시 19분께 충남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3시를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 산불진화장비 8대, 산불진화대원 84명을 긴급 투입배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이날 산불은 금산에서 발생해 인접한 대전시 서구로 확산됐고 산불 현장 인근 요양원 입소자 37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시설 피해는 없다.
현장에는 평균풍속 6m/s, 순간풍속 13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화선과 산불영향구역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대전광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에 대비해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신속히 동원해 초기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산불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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