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지난 24일부터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를 시작하자 약국가의 반발이 거세다.
일부 약사들은 해당 제약사 제품 반품이나 불매운동까지 예고하는 등 강경한 입장이다.
편의점, 올리브영부터 다이소까지 건기식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오남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일양약품은 전날부터 다이소에 건기식을 입점했다. 종근당건강도 3~4월 내로 라인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들 제약사의 건기식은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에 맞춰 3000원~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약국에서 2~3만원대에 판매되던 한달분이 다이소에서는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되는 셈이다.
대웅제약은 루테인, 오메가3, 멀티비타민미네랄, 비오틴, 철분 등 총 26종으로 가장 많은 제품을 출시했다.
종근당건강은 락토핏 골드(17포)와 루테인지아잔틴 2종을, 일양약품은 비타민C 츄어블정, 쏘팔메토 아연, 잇앤큐 등 9종을 판매 중이다. 다이소는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향후 입점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7803291
역시나 약사들 카르텔 일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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