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보다 잘 나간다”… 파노라마 선루프까지 얹은 피아트 신형 SUV 등장

피아트 고성능 SUV ‘펄스 아바스’ 공개
스포티한 외관에 고급 사양 대거 탑재
가격은 3천만 원대… 남미 소비자 ‘호평’
출처 : 스텔란티스

피아트가 자사의 고성능 소형 SUV ‘펄스 아바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유럽에서는 아바스가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됐지만, 내연기관 수요가 견고한 남미 시장을 겨냥한 전략 모델로 다시 등장한 것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보다 한층 공격적인 인상을 준다. 오목한 쐐기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큼직한 ‘ABARTH’ 레터링, 레드 컬러 포인트가 어우러져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18인치 블랙 투톤 알로이 휠과 듀얼 배기구, 디퓨저 디자인은 고성능 SUV 특유의 감성을 유지하며, 외장 색상은 네 가지로 구성된다.

실내는 아바스 전용 자수가 새겨진 가죽 스포츠 시트와 전동 조절 기능이 적용돼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고급 SUV의 감성을 더하며, 소재와 마감에서도 한층 향상된 품질을 보여준다.

상품성 강화에도 가격은 합리적

신형 펄스 아바스는 편의사양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이 있었다. 10.1인치 터치스크린, 7인치 디지털 계기판, 무선 충전 패드가 기본 탑재되며, 자동긴급제동, 차선이탈경고, 자동 헤드램프 등 최신 안전 사양도 대거 포함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3L 터보 4기통 엔진을 유지해 최고 출력 183마력, 최대 토크 270Nm을 발휘한다. 6단 자동변속기와 전륜구동 시스템을 조합해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으며, 제로백은 7.6초, 최고속도는 시속 215km에 달한다.

출처 : 스텔란티스

이 같은 성능과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가격은 한화 약 3,900만 원 수준에 책정돼 고성능 소형 SUV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남미 시장 겨냥한 피아트의 전략

피아트는 펄스 아바스를 통해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공고히 하려는 전략이다. 일반형 펄스보다 약 60%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품성과 성능을 충분히 갖춘 만큼, 시장 내 반응은 긍정적이다.

특히 파노라마 선루프, 고급 시트, 안전 사양까지 갖춘 구성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높은 만족도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신형 펄스 아바스가 남미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큰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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