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을 '이렇게' 했더니 너무 맛있어서 칭찬 세례 쏟아집니다!
남은 떡, 아무래도 갓 사서 먹었을 때보다는 맛이 떨어지는데요. 특히 냉동실에 얼렸다 먹는 경우 맛과 질감이 조금은 달라집니다.
그럴 때는 남은 떡, 구워서 한 번 드셔 보세요! 쫀득함을 살리면서 표면은 바삭하게 되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인절미를 활용했는데요. 인절미는 냉동했다가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먹으면 떡이 금방 흐물거리며 녹습니다. 그래서 구워 먹는 편이 가장 좋은데요.
우선 인절미 떡에 묻은 가루를 최대한 털어내세요. 그래야 금방 타지 않습니다. 식용유를 두른 팬에 아주 약한 약불로 하여 올려놓습니다.
인절미와 같은 찰떡은 열이 가해지면 금방 탈 수가 있어서 수시로 바닥면을 확인해 주세요. 무엇보다 약간의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나 겉면에 가루 때문에 쉽게 타므로 수시로 확인해줘야 합니다. 인절미는 떡이 쉽게 퍼지므로 그전에 조리를 끝내야 합니다.
떡이 살짝 퍼지면서 노릇하게 구워진 상태에서 불을 끄면 됩니다. 인절미 구울 때 버터를 살짝 넣어도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서 맛있습니다.
또한 취향에 따라 설탕, 시나몬 가루, 시럽 등을 뿌려서 드셔 보세요! 그냥 인절미 떡을 먹는 것보다 10배는 맛있습니다.
남은 콩고물 가루를 묻혀 먹어도 좋습니다. 먹다 남은 떡, 그냥 드시지 마시고 프라이팬에 꼭 구워서 드세요! 맛이 업그레이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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