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아팔란치아’ 입문용 신제품 2종 출시

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따뜻한 봄을 맞아 스포츠 사이클링 브랜드 아팔란치아(APPALANCHIA)의 신제품 ‘아팔란치아 M20’, ‘아팔란치아 R16D’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아팔란치아는 본격적인 스포츠 라이딩을 즐기려는 입문자를 위한 삼천리자전거의 스포츠 사이클링 전문 브랜드다. 합리적인 가격에 퍼포먼스 자전거급 성능을 경험할 수 있어 입문자부터 동호인들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자전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2년간 아팔란치아의 매출이 100% 성장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팔란치아 M20’과 ‘아팔란치아 R16D’는 각각 MTB와 로드 자전거 입문에 최적화된 부품 구성과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삼천리자전거는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늘어나는 스포츠 사이클링 수요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

‘아팔란치아 M20’은 MTB의 특성에 맞춰 자연지형부터 도심까지 어디서나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장애물 돌파와 평지 주행 모두에 유리한 27.5인치 휠을 적용하고, 시마노 21단 변속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지형에서나 안정적이고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안전 성능도 강화했다. 산악 인증을 받은 뛰어난 강성의 프레임을 사용해 주행 중 발생하는 강한 충격도 견딜 수 있고, 노면의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포크를 장착해 거친 비포장 도로는 물론 포장 도로까지 모두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제동력을 자랑하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해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로드 자전거 신제품 ‘아팔란치아 R16D’는 프레임에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손쉬운 컨트롤과 빠른 주행감을 구현했다. 부식에도 강해 관리도 편리하다.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로드 자전거의 빠른 속도에도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고, 상체 좀 더 펴고 주행할 수 있는 편안한 지오메트리를 적용해 장거리 주행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두 제품 모두 스포츠사이클링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체인링 가드 적용으로 바지가 체인에 걸리거나 오염될 가능성을 최소화했고,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색상으로 간단한 운동복 및 나들이 복장과 잘 어울리는 것도 장점이다. 아팔란치아 M20은 내츄럴 카키와 블랙, 아팔란치아 R16D는 다크 카키 실버와 로얄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54만 원, 72만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스포츠 라이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누구나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입문자에게 최적화된 부품 구성과 스펙으로 출시한 만큼 폭넓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