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웍스·알토스비즈, 韓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지원 파트너십

이유미 기자 2025. 2. 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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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연 세토웍스 대표(사진 왼쪽)와 박한진 알토스비즈 대표가 서울 삼성동 소재의 세토스퀘어에서 양사 해외 판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세토웍스

글로벌 하이브리드 마케팅 솔루션 기업 세토웍스(대표 조충연)가 국내 유일의 킥스타터 인증 파트너 알토스비즈(대표 박한진)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 컨설팅 △해외 바이어 발굴 △커머스 생태계 건전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 기업의 미국·일본·중국·유럽 진출을 원스톱 지원하는 일이다. △펀드조성 △시장테스트 △크라우드펀딩 △유통 파트너십 △브랜드 전략 △투자·엑시트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글로벌 컨설팅과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진행한다.

또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 해외 바이어 발굴을 강화한다. 글로벌 브랜딩 지원을 위해 이커머스 마케팅(아마존·쇼피파이 활용)과 KOL(키 오피니언 리더, 유명인사)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과 이커머스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공동 설명회와 토론회로 정보를 제공하고 일부 대행사 및 메이커의 시장 교란 행위를 감시·방지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충연 세토웍스 대표는 "당사는 국내 어떤 대행사도 가지지 못한 압도적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갖췄다"며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기업이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알토스비즈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펀딩뿐 아니라 시장조사, 컨설팅, 디지털 마케팅, 팝업스토어, 현지 실증(PoC)까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알토스비즈의 미국 킥스타터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이 더해져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한진 알토스비즈 대표는 "알토스는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등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제품을 론칭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해 왔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실적을 낸 세토웍스와의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해외 시장 개척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부터 중소벤처기업, 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수 제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토웍스는 한국 본사와 함께 미국·일본, 대만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산업통장자원부 전문무역상사와 환경부 녹색무역상사로 지정됐으며 알리바바와 웨이보 모디안(중국), 젝젝(대만), 마쿠아케(일본)의 국내 유일 공식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알토스비즈는 국내 최초의 킥스타터 전문 대행사다. 미국 현지 법인을 통해 시장 분석부터 유통 확대(아마존·월마트 등), M&A(인수합병) 등 종합 지원을 제공 중이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수출 컨설팅 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도 펼칠 계획이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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