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시절 함께한 맨유 전 스카우트의 폭로… “구단 내부적으로 아모림은 이미 끝났다, 이사회의 지지는 보여주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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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후벵 아모림의 체제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운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모림을 포기했다. 팬들, 중립적인 사람들, 그리고 일부 스태프들까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는 아직도 그들을 틀렸다고 증명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모림 감독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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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내부에서는 이미 후벵 아모림의 체제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간) 맨유 전 수석 스카우터였던 미크 브라운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그는 10년 넘게 올드 트래포드에서 근무하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황금기를 함께한,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물이다.
브라운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모림을 포기했다. 팬들, 중립적인 사람들, 그리고 일부 스태프들까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는 아직도 그들을 틀렸다고 증명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모림 감독을 평가했다.
이어 “그의 기자회견은 희망이나 믿음을 주지 못한다. 경기장 안에서는 같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면서도, 효과가 없다는 게 드러난 전술 고집만 부린다. 물론 선수 탓도 할 수 있겠지만, 그는 이적시장에서 원하는 선수들을 얻었다. 하지만 개선은 전혀 없다”며 비판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 이후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승점 34점에 그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 한 번도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황이 이어지자 팬들의 분노는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브라운은 “이사회가 당장은 지지를 표한다 해도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없다. 결정을 미루는 건 단지 시점을 늦출 뿐이다. 현실적으로 그는 이미 끝났고, 반전을 만들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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