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오픈AI에서 챗GPT 개발에 참여한 셩지아 자오(Shengjia Zhao)를 자사의 ‘AI 초지능 연구소’의 수석 과학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저커버그는 몇 주 동안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을 공격적으로 영입해 왔다. 특히 AI 인재 영입을 위해 스케일AI를 140억 달러에 통째로 사들이고, 이 회사의 CEO 알렉산더 왕에게 '초지능 연구소' 수장 자리를 맡겼다.
자오도 지난 두 달간 메타에 합류한 12명 이상의 전직 오픈AI 연구자 중 한 명이다. 자오는 오픈AI의 챗GPT 초기 버전 개발에 참여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메타에 합류한 자오는 알렉산더 왕과 긴밀히 협업하며 '초지능 연구소'에서 수석 과학자로 근무할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셩지아 자오는 이미 새로운 스케일링 패러다임을 포함한 여러 획기적인 업적을 개척했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라며 "처음부터 우리의 수석 과학자였으며 팀 구성이 마무리돼 그의 리더십을 공식화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자오는 챗GPT 원본 연구 논문의 공동 저자이자, 오픈AI의 GPT-4, 4.1, 추론 모델 'o3'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인물이다. 저커버그는 "앞으로 몇 년은 정말 흥미진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AI 연구원을 향하던 과녁이 구글 딥마인드로 옮겨가고 있는 모양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구글 딥마인드 연구 부문에서 AI 관련 직원 20여 명을 채용했다. 구글 제미나이 AI 챗봇 개발을 이끈 아마르 수브라마냐는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MS의 AI 부사장으로 임명된 사실을 알렸다.
그는 16년 동안 구글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수브라마냐 부사장은 딥마인드의 소날 굽타 전 엔지니어링 책임자, 아담 사도브스키 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팀 프랭크 전 제품 매니저 등과 함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도브스키 전 엔지니어는 구글에서 약 18년간 활동했다.
AI포스트(AIPOST) 진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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