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태균 실질 운영 여론조사업체 대표 압수수색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24. 10. 2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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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5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소장 김모 씨의 창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은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맞춤형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명씨가 그 대가로 2022년 김 전 의원의 창원의창 지역구 공천을 김건희 여사로부터 받아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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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25일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김호경)는 이날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소장 김모 씨의 창원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김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친척이며 보좌관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창원지검은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를 위해 맞춤형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명씨가 그 대가로 2022년 김 전 의원의 창원의창 지역구 공천을 김건희 여사로부터 받아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검찰은 명씨가 지난 2022년 6월 선거 직후 이와 관련해 같은해 8월쯤부터 의혹 제보자 강혜경 씨를 통해 김 전 의원의 세비 절반을 20여회에 걸쳐 합계 9천만 원을 받은 경위 등에 대해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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