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전체 중계 일정이 3일 공개됐다. 쿠팡플레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8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리즈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의 공식 데뷔 무대이기도 하다. 등번호 7번을 달고 새 소속팀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의 모습이 처음 공개된다는 점에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 3년 만의 재대결, 맨시티전 관심사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결은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2023년에도 서울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 당시에는 '유럽 트레블'을 달성했던 맨시티를 상대로 아틀레티코가 승리를 거뒀다.
3년 만에 다시 성사된 이번 대결에는 이강인의 데뷔전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졌다. 두 팀의 경기력뿐 아니라 이강인의 컨디션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 국내 최초 4K 생중계 도입
올해 5주년을 맞은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국내 스포츠 중계 역사상 처음으로 4K 초고화질 생중계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쿠팡플레이 측은 이강인의 섬세한 움직임부터 선수들의 땀방울과 잔디 질감까지 한층 높은 화질로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장을 찾지 않아도 직관과 비슷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 경기 외 현장까지 담는 중계
이번 중계는 실제 경기뿐 아니라 선수단의 공항 입국, 오픈 트레이닝, 기자회견, 프리뷰쇼 등 다양한 현장을 함께 담는다. 4일 오후 7시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5일 오후 8시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맨시티의 1차전이 열린다.
8일에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양 팀의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이 잇따라 생중계되며, 이 자리에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이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를 나눈다. 대미는 9일 오후 8시 열리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의 리턴 매치가 장식한다.
■ 이강인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
이강인은 데뷔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새 유니폼을 입고 뛰는 첫 무대가 한국이라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경기장 안팎에서 보내주시는 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 중계진과 오프라인 이벤트도 풍성
중계진에는 양동석 캐스터를 비롯해 장지현·이근호·임형철·황덕연 해설위원, 진세민·배혜지 아나운서 등이 총출동한다. 경기별로 역할을 나눠 5일과 9일 경기, 오픈 트레이닝과 리뷰쇼까지 폭넓게 소화할 예정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대형 팬존이 마련되며, 더현대 서울에서는 'K리그 X 산리오캐릭터즈'를 비롯한 참가 구단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쿠팡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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