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인수 2년 만에 대경오앤티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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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2023년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함께 인수했던 바이오 에너지 업체 대경오앤티(대경O&T)를 2년 만에 매각한다.
이들은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2023년 국내 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경오앤티를 인수한 바 있다.
대경오앤티는 원래 동물 도축 과정에서 발생한 뼈와 가죽, 기름 등의 부산물을 사료, 윤활유, 잉크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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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O&T 로고[사진 출처=대경O&T 홈페이지 갈무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31/mk/20250831131203160vyax.jpg)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산은프라이빗에쿼티(PE), 유진PE는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해 원매자들을 상대로 매각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2023년 국내 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경오앤티를 인수한 바 있다.
인수 당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확산과 유럽 재생에너지 규제 강화에 힘입어 성장성이 부각되며 약 4000억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인수 후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3년 매출액 5845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027억원, 305억원 수준으로 하락했다.
모회사 SK온의 현금 확보 기조로 대경오앤티를 결국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대경오앤티는 원래 동물 도축 과정에서 발생한 뼈와 가죽, 기름 등의 부산물을 사료, 윤활유, 잉크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였다.
하지만 과거 주인이었던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식용제품에서 부가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바이오 연료를 주력으로 삼고 회사를 키워갔다.
친환경 자동차 연료와 항공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디젤과 HVO(수소화 재활용 식물유) 등이 대표적인 바이오 연료다.
대경오앤티의 바이오 연료는 친환경 에너지 수요가 많은 유럽에서 각광을 받았는데, 핀란드 정유회사인 네스테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했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이 회사를 인수한 후 6년 만에 인수가의 약 3배로 SK온 등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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