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정신건강 인식개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마음건강 인식개선 두잇(do it)’으로 나의 마음 또는 정신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내용을 그림 및 사진 형식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14세 이상의 시민 또는 시 소재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7월 중순에 발표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100만원), 우수상 2명(사진·그림 1명씩 각 50만원), 장려상 2명(사진·그림 1명씩 각 30만원)을 선정하며, 당선 작품은 ‘2024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9월10∼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정신질환 예방,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신건강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정신건강을 좀 더 편안하고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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