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내린 아스널, ‘레이카르트 후계자’에 천문학적 이적료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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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결단을 내릴 모양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주요 영입 대상 목록에 올렸다. 아스널은 내년 여름에 라인더르스 영입을 목표하고 있고, 천문학적 수준의 이적료를 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팀토크'는 아르테타 감독이 라인더르스의 능력을 높게 샀고, 적지 않은 수준의 이적료를 투입할 의향이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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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여전히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이 결단을 내릴 모양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티자니 라인더르스를 주요 영입 대상 목록에 올렸다. 아스널은 내년 여름에 라인더르스 영입을 목표하고 있고, 천문학적 수준의 이적료를 투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의 위상과는 거리가 먼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4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두 시즌 연속 ‘준우승’을 딛고 PL 우승 목표에 가까워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최근 리그 3경기 2무 1패를 기록하며 미끄러졌다. 24일 12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3-0 승리로 반등의 여지를 밟았으나, 그간의 경기력은 아쉬웠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중원을 강화할 계획을 세운 모양새다. 데클란 라이스와 미켈 메리노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를 대체할 선수는 없다. 백업 선수로 토마스 파티와 조르지뉴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이적설에 휩싸인 상황이다. 따라서 내년 여름 중원 강화를 모색하고 있었고, 적임자로 AC 밀란에서 맹활약 중인 라인더르스를 낙점했다.
1998년생 라인더르스는 네덜란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라인더르스는 뛰어난 축구 지능을 기반으로 똑똑한 플레이를 펼친다. 공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아울러 발기술과 전진성이 뛰어나며, 타고난 센스를 활용한 패싱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자국 에레디비시 AZ 알크마르에서 재능을 꽃 피웠다. 지난 2017년 알크마르로 이적한 이후 1군과 2군을 넘나들며 프로 무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지난 2020-21시즌부터 교체로 활용되기 시작했고, 이듬해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라인더르스는 공식전 123경기에서 13골 15도움을 올리며 '핵심'으로 도약했다.
밀란에 입성하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라인더르스는 지난 2023-24시즌 밀란에 입성했다.이적 직후 잠재력을 십분 발휘하며, 곧바로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라인더르스는 지난 시즌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치렀다. 이에 힘입은 밀란은 직전 시즌 4위에서 두 계단 뛴 리그 2위로 2023-24시즌을 마무리했다. 라인더르스는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14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세'를 이어 오고 있다.
이에 밀란은 ‘라인더르스 지키기’에 나섰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7일 밀란이 라인더르스를 밀란 프로젝트의 ‘핵심 선수’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밀란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전설’ 프랑크 레이카르트와 같은 존재로 만들겠다는 심산이었다. 밀란은 라인더르스를 붙잡기 위해 연봉 2배 인상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악재다. 밀란이 라인더르스의 연봉 인상 계획을 세운 만큼,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라인더르스 또한 최근 밀란 생활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팀토크’는 아르테타 감독이 라인더르스의 능력을 높게 샀고, 적지 않은 수준의 이적료를 투입할 의향이 있다고 봤다. 그만큼 라인더르스를 절실히 원하는 아르테타 감독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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