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실화?” 미혼인 톱여가수가 탄탄복근, 근육질 몸매 유지하는 비결...‘이 운동’?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탄탄한 복근과 근육질 몸매.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SNS를 통해 공개한 운동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그는 레깅스와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필라테스에 집중하며 군살 없는 바디라인을 드러냈다. 특히 밴드를 활용한 동작에서는 선명한 팔 근육이 눈길을 끌었고, 공중에 발을 고정한 채 물구나무를 서는 고난도 자세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선택한 운동은 필라테스 기구 ‘캐딜락’을 활용한 밴드 트레이닝이다. 밴드는 당기는 방향과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움직임에 따라 저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이 덕분에 관절에 갑작스러운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도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초점을 맞추는 운동이 아니라,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고 속근육을 활성화해 전체적인 체형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중년 이후 흔히 나타나는 어깨 충돌 증후군이나 고관절 가동성 저하, 허리 강직 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밴드의 강도를 무리하게 높이면 오히려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저항을 이기기 위해 보상 동작이 나오면 어깨나 허리에 통증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깨는 장력이 갑자기 풀리거나 흔들릴 경우 회전근개에 손상이 갈 수 있어 통제 가능한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상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끈 동작은 물구나무서기다. 거꾸로 서는 자세는 혈액순환을 돕고 어깨 안정성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복부와 둔근을 단단히 조이며 척추를 곧게 유지해야 하며, 체중은 손과 어깨, 견갑대에서 지지해야 한다. 목으로 버티는 자세는 경추에 부담을 줄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엄정화처럼 발을 공중에 묶어 고정하면 하체의 흔들림이 줄어 안정성이 높아진다.

이는 초보자에게 낙상 위험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지만, 끈이 풀릴 경우 오히려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지도 아래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자세 특성상 혈압 변화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고혈압이나 녹내장, 심한 목 디스크 질환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은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근육량 유지와 관절 건강이다.

무리한 고강도 운동보다는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저항 운동과 코어 강화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엄정화의 몸매 비결 역시 극단적인 방법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꾸준함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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