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데!” 2026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섀도우 라인 렌더링 등장

제네시스 X 그란 컨버터블 <출처=제네시스>

제네시스에서 공개하는 콘셉트카와 프로토타입은 양산형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 확실한 존재감 덕분에 많은 렌더링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었던 G90은 2세대 모델까지 출시됐고, G70, G80, 일렉트리파이드 G80 승용 라인업에 더해 GV60, GV70, 일렉트리파이드 GV70, GV80, GV80 쿠페 SUV 모델로 제품군이 확장되었다.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출처=제네시스>

콘셉트카 역시 젊은 브랜드치고는 풍부하다. 비전 G, 뉴욕 콘셉트, GV80, 에센시아, 민트, X, X 스피디움 쿠페, X 컨버터블, X 그란 베를리네타, X 그란 레이서, 네오룬, 그리고 최근 공개된 X 그란 쿠페와 X 그란 컨버터블 등이 공개됐다.

그동안 제네시스가 보여준 과감한 콘셉트 디자인 때문인지, 최근 2025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공개된 그랜드 투어러와 로드스터 콘셉트에 대해서는 “다소 무난하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전 X 시리즈 프로토타입처럼 미래지향적이지 않고, 플래그십 G90 세단을 기반으로 두 개의 도어와 루프를 없앤 형태라 실제 양산형처럼 보이기도 한다.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가상 렌더링 <출처=@kelsonik>

이에 대해 자동차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자로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켈소닉(kelsonik)이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콘셉트의 새로운 가상의 렌더링을 선보였다.

먼저 콘셉트에 적용된 스타일리시한 녹색 컬러를 걷어내고, 블랙, 실버, 짙은 붉은색(크림슨), 블루 등 네 가지 컬러 옵션으로 변화를 주었다. 여기에 독창적인 ‘섀도우 라인’ 패키지를 적용하고, 한층 더 스포티하고 균형 잡힌 비율을 강조하기 위해 더 커진 블랙 애프터마켓 휠도 장착하는 등 모험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네시스 X 그란 쿠페 가상 렌더링 <출처=@kelsonik>

한편 브랜드 출범 10년을 맞은 제네시스는 고성능 브랜드에 도전하겠다는 포부 아래, 모터스포츠 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