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흉때문에 폐도 섬유화와 무기폐 진행되서 폐가 용적이 많이 줄어들어서 안되겠다 싶어 어제 수술했습니다.

오후 3시쯤 수술들어가서 6시쯤 끝내고 10시까지 간호하다가 집에왔는데

밤새 무슨일있을까 뜬눈으로 걱정했는데

밤사이 무사히 보낸듯싶구요

개흉수술해서 많이 고통스러울텐데 잘 견뎌낸거같네요

흉관결착술에 심낭막제거까지 했고 포트삽입에 섬유화된 폐도 일부 정리해주신듯합니다.

폐용적이 많이 줄어들어 전엽은 양쪽다 섬유화되었는데 한쪽이라도 회복되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안심할단계는 아니고 경과를 지켜봐야될거같네요

지방이 너무 많아서 박리하는데 고생하신듯합니다. ㅠㅠ

모든게 집사의 잘못입니다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수술잘된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