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 일상을 벗어나, 야시장의 불빛과 온천의 따뜻한 김 속에 몸을 담그고 싶다면 타이베이(Taipei)가 딱 떠오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단 2시간 반, 멀지 않지만 충분히 색다른 이국의 감각. 2025년 5월 현재, 타이베이는 검색량과 예약률 모두 급상승 중인최신 인기 여행지입니다.

야시장의 유혹, 이래서 타이베이가 특별하다
타이베이의 밤은 일찍 끝나지 않습니다. 해가 지면 불빛으로 물드는 스린 야시장(士林夜市), 닝샤 야시장(寧夏夜市) 에는 군침 도는 향신료 냄새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죠.
굽는 소리, 끓는 소리, 바삭 씹히는 소리가 한밤중에도 활기찬 에너지를 만들어냅니다.
꼭 맛봐야 할 것들?
- 대왕 닭튀김(지파이)
- 굴전(오아젠)
- 진한 국물의 우육면
- 쫀득한 타로볼과 망고빙수
야시장 내 간식 가격은 1,000~3,000원대로 저렴하게도 충분히 행복해지는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온천의 도시 타이베이, 몸도 마음도 풀어지다
타이베이 북부 베이터우(北投) 지역은 일본 못지않은 천연 온천의 명소로 유명합니다. 계곡과 숲 사이에 자리 잡은 온천 마을은 스파와 족욕, 노천탕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죠.
특히, 베이터우 공중온천은 1인 입장료 약 150 NTD(한화 약 7,000원)으로 노천탕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에요.
그리고 온천욕 후, 따뜻한 온천 계란과 현지 맥주 한 모금은 여행의 피로까지 말끔히 씻어줍니다.

✈️ 타이베이 여행, 이렇게 준비하면 딱!
- 항공편: 인천–타오위안 국제공항 직항 약 2시간 30분
- 시차: 한국과 동일 (시차 적응 필요 없음)
- 환율: 1 TWD ≒ 약 43원
- 물가: 중급 숙소 1박 약 7~10만 원, 대중- 교통 1회 약 25~40 TWD
- 기후: 5월 평균 기온 25~30도, 가벼운 옷차림과 우산 필수
타이베이의 매력은 ‘낯섦 속의 친근함’
낮에는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서 도시를 내려다보고, 저녁에는 야시장에서 소소한 먹거리를 즐기며, 밤에는 온천의 따스함 속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여행.
복잡한 듯 단순하고, 북적이는 듯 여유로운, 타이베이의 매력은 그렇게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래서 타이베이가 5월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구나.”직접 다녀와 보면, 그 이유를 단번에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