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사주 의혹’ 김대남, 비서관 사칭 논란으로 대통령실 감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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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대통령실 재직 시절 '비서관'을 사칭했다 내부 감찰을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오늘(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남 전 행정관은 지난해 비서관을 사칭한 의혹으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받았습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이같은 제보를 입수하고 감찰에 착수했고, 그 직후 김 전 행정관은 총선 출마를 명분으로 사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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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의혹을 받는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대통령실 재직 시절 ‘비서관’을 사칭했다 내부 감찰을 받았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오늘(5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대남 전 행정관은 지난해 비서관을 사칭한 의혹으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의 감찰을 받았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전광삼 당시 시민소통비서관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잠시 맡았던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행’ 명함을 계속 사용했고, 비서관 자격으로 외부 행사에서 축사도 해왔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이같은 제보를 입수하고 감찰에 착수했고, 그 직후 김 전 행정관은 총선 출마를 명분으로 사직했습니다.
현재 김 전 선임행정관은 수억 원대 연봉을 받는 SGI서울보증보험 상임감사위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김 전 행정관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대통령실 내부에서는 “김 전 행정관의 거취는 누가 요구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결단해야 할 문제”라며 사실상 자진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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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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