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별로” 꺼리더니...요즘 한국인들 엄청 간다는데, 무슨 일

남윤정 기자 2026. 1.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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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관계 개선 분위기와 중국의 무비자 정책 연장이 맞물리면서 내국인의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이 집계한 예약 데이터 기준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직후인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자는 73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14명)보다 87.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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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연합뉴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관계 개선 분위기와 중국의 무비자 정책 연장이 맞물리면서 내국인의 중국 여행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이 집계한 예약 데이터 기준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직후인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패키지여행 예약자는 73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14명)보다 87.8% 증가했다.

특히 상하이 지역 예약자는 271명에서 657명으로 늘어 142.4%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국빈 방문 기간 상하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한 바 있다.

노랑풍선도 이번 설 연휴 패키지여행 판매는 지난해 설 연휴 때보다 21% 이상 늘었는데, 이 중 중국 상품의 비중이 16.5%를 차지하며 의미 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 형태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 중심의 백두산·장자제 등 자연 관광 수요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단기 도시형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여객(국제선+국내선) 실적 7407만1475명, 운항 실적 42만5760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가장 높다.

여객의 경우 국제선이 7355만4772명, 국내선이 51만6703명 각각 이용했다. 코로나19 이전 항공 수요가 가장 높았던 2019년 대비 4.1%(290만1753명) 늘어난 것이다. 전년도 대비로도 4.1%(291만4528명) 성장했다.

국제선 노선의 지역별 여객 실적은 동남아가 전체의 26.7%(1978만6272명)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일본(1857만8176명·25.1%), 중국(1235만6734명·16.7%), 동북아(702만6111명·9.5%), 미주(685만1615명·9.3%) 등의 순이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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