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우디 클럽과 '실제 대화' 확인…이적설 재점화, 토트넘 행보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33)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실제 대화를 나눈 사실이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를 통해 확인되며 이적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사우디 측의 관심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협상이 진전되거나 토트넘에 공식 제안이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년 남은 계약 기간과 선수단 개편, 이적 자금 마련 등을 이유로 그의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토트넘이 과연 손흥민을 지킬지, 아니면 이적료를 받고 매각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최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면서 새로 부임할 감독의 구상 또한 손흥민의 거취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과거 사우디 이적설에 대해 "돈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자부심이 중요하다"며 잔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현재로서는 토트넘의 차기 감독 선임과 사우디 클럽의 구체적인 움직임에 따라 그의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