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아달라" 명품 매장에서 연예인 DC를 당당하게 외친 개그우먼

조회 1,8372025. 3. 12.
사진=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이수지가 명품 매장에서 가격 협상을 시도한 일화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유인나는 이수지와의 쇼핑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너무 창피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치카치카

최유튜브 채널 취하면 사칭범에 출연한 유인나는 MC 이수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지는 유인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것에 대해 “언니가 정말 큰 결심을 한 거다. 원래 이런 곳을 어려워하는 걸 알기에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에 유인나는 “수지한테 내 마음이 갈 데까지 갔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치카치카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치카치카

그러면서 유인나는 “수지와 함께 쇼핑을 가기가 힘들다. 명품 매장에서도 가격 협상을 시도하기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그는 “수지는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가격 형성이 어떻게 되죠?’라고 묻는다. 직원이 ‘130만 원입니다’라고 하면, 수지가 ‘100만 원만 깎아주세요’라고 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유튜브 스튜디오 치카치카

이에 대해 이수지는 “그냥 여쭤보는 거다. 시세를 알아보는 것”이라며 “연예인은 패션의 선두주자가 아니냐”고 해명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처음 명품 매장에 가봤지만 주눅 들지 않으려 했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인스타그램

이수지의 유쾌한 성격은 데뷔 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웃찾사에 출연했으며, 이후 KBS 공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했다. 2013년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로 인기를 끌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핫이슈지

최근 이수지는 유튜브에서 ‘대치맘’, ‘제이미맘’ 등 캐릭터를 연기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고 있다.

구독자 수 6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개그우먼 특유의 유머 감각을 살린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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