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눈물' 아르헨티나 스칼로니 감독, “오늘의 기분은 ‘기쁨’입니다”

이형주 기자 2022. 11. 2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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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스칼로니(44) 감독이 승리 후 기자회견장에 섰다.

같은 날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를 통해 "오늘의 기분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기쁨'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승리를 자축하지만, 이제 내일부터는 다음 경기(3차전 폴란드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행복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기에 이겼을 때와 졌을 때 모두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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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스칼로니(44) 감독이 승리 후 기자회견장에 섰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는 대회 첫 승을 거뒀고 멕시코는 대회 첫 패를 당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패하면 탈락이라 절박하게 승리를 원하는 상황이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후반 터진 리오넬 메시(35)의 중거리슛으로 승기를 잡았고, 종료 직전 엔소 페르난데스(21)의 득점을 더해 승리했다. 극적인 승리를 이끈 스칼로니 감독은 엔소의 쐐기골 이후 부담감을 덜어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날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언론 TyC 스포츠를 통해 "오늘의 기분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기쁨'입니다. 우리는 오늘의 승리를 자축하지만, 이제 내일부터는 다음 경기(3차전 폴란드전)을 준비해야 합니다. 행복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기에 이겼을 때와 졌을 때 모두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멕시코가 (유리한 입장이라) 평소와 다르게 나왔기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무승부만 해도 나쁘지 않아) 5백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금 선수들의 가족들도, 친구들도 힘듦을 겪고 있습니다. 이기면 모든 것을 가져가고, 지면 모든 것을 잃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어려움을 알고 있지만, 우리 선수들은 이를 대처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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