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6 강원] 개성 살린 이색 슬로건…유권자 ‘눈도장 찍기’
SNS 적극 활용 존재감 키워
경력 내세워 표심 잡기 총력
6·3지방선거 원주 도·시의원 후보들의 각자 이력과 개성을 살린 이색 선거전이 시선을 끈다.
더불어민주당 안경호 시의원 나선거구 후보는 20년 자동차 정비업 경력을 살려 ‘보여주기 말고 바로 실행! 고쳐본 사람이 고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짚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민주당 손준기 시의원 다선거구 후보는 캠프 건물 전면에 30m 크기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과로 증명한 더 나은 선택’이란 슬로건과 현역으로서 의정활동 성과를 집중 홍보 중이다. 현수막은 선거 후 가족 농사일에 재활용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민주당 이진 시의원 자선거구 후보는 ‘이진 전심’을 구호로 내세우고 SNS를 적극 활용한 온라인 홍보전에 집중하고 있다. ‘반곡동에 진심, 혁신에 진심, 일하는 시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무소속 전병선 시의원 차선거구 후보는 육군 중령 출신이자 3선 시의원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를 패러디한 ‘왕성하며, 사심없이, 남다른 참일꾼!’이란 슬로건으로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국민의힘 배근형 도의원 8선거구 후보는 ‘실천하는 복지 전문가, 내일을 책임집니다’를 슬로건을 내걸었다. ‘4남매의 아빠’, ‘간병업 운영’, ‘지역 봉사단체 리더’, ‘원주시 유도회 회장’ 등의 이력이 슬로건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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