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으로 식감을 살리는 장신영표 '허니버터맛탕' 레시피

고구마 맛탕이 지겨워졌다면, 편스토랑 장신영이 소개한 허니버터맛탕 레시피로 색다르게 즐겨보는 것도 좋다. 고구마와 함께 얇게 썬 연근을 바삭하게 튀긴 뒤, 허니버터 소스를 입혀 색다른 식감을 완성했다.
평범한 간식이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조합이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잘 어울려,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 이 조합이 도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해진다면, 주방으로 향할 시간이다.
평범한 맛탕 대신 연근으로 바삭하게

이 레시피의 핵심은 연근이다. 먼저 요리재료는 고구마 4개와 연근 반 개를 준비한다. 고구마는 풍성한 단맛을, 연근은 바삭한 식감을 담당한다.
설탕은 넉넉히 12큰술이 들어가고, 무염버터는 4큰술을 준비한다. 여기에 식용유는 튀김과 소스를 위해 충분히 필요한 만큼 준비하고, 마무리용 검은깨도 잊지 않는다.
고구마 4개와 연근 반 개, 황금비율의 소스까지

허니버터맛탕 만드는법은 고구마는 2cm 두께로 썰고, 연근은 얇게 0.3mm 두께로 썬다. 두 재료는 익는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크기를 일정하게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다.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60~170도에서 중불로 고구마를 약 5분간 튀겨낸다. 이어 연근은 같은 온도에서 2분간만 튀긴다. 연근이 노르스름하게 변하는 순간이 적기다.
다음은 허니버터소스. 팬에 설탕 12큰술과 식용유 4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녹인다. 젓지 말고 팬을 살살 돌리며 색이 진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카라멜 색이 돌기 시작하면 무염버터 4큰술을 넣고 같은 불에서 녹인다. 이때 설탕:식용유:버터의 비율은 3:1:1이 정확하다.

소스가 완성되면 튀겨둔 고구마와 연근을 넣고 빠르게 버무린다. 코팅이 고르게 입혀지도록 팬을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
접시에 담기 전, 그릇에 식용유를 얇게 바르면 맛탕이 달라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접시에 넓게 펴 담은 후, 마지막으로 검은깨를 솔솔 뿌려주면 연근 허니버터 맛탕 완성이다.

맛탕의 식감은 튀김 온도에서 갈린다. 온도계가 없다면, 전분가루를 기름에 떨어뜨려 확인해보자.
바닥에 닿자마자 올라오면 약 170~180도로 적정 온도다. 또 하나, 소스를 만들 때 절대 젓지 말고 팬을 돌려주는 것이 부드럽고 윤기나는 카라멜 소스를 만드는 비결이다.
고구마만 넣던 익숙한 디저트에 연근이 더해졌다고 해서 망설일 필요는 없다. 바삭하게 튀긴 연근 한 조각이 예상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 식감도 맛도 더 풍부해진다.
허니버터맛탕 레시피 총정리

요리 재료
- 고구마 4개
- 연근 1/2개
- 설탕 12큰술
- 무염버터 4큰술
- 식용유 (튀김용 + 소스용으로 넉넉히 준비)
- 검은깨 약간
만드는 법
1. 고구마는 2cm, 연근은 0.3mm 두께로 썬다.
2.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60~170도로 달군다.
3. 고구마를 넣고 중불에서 5분간 튀긴 후 건진다.
4. 연근을 넣고 중불에서 2분간 튀긴 후 노릇해지면 건진다.
5. 팬에 설탕 12큰술, 식용유 4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주지 말고 카라멜 색이 날 때까지 녹인다.
6.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무염버터 4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녹인다.
7. 튀긴 고구마와 연근을 소스에 넣고 빠르게 버무린다.
8. 그릇에 식용유를 살짝 바르고 맛탕을 넓게 펼쳐 담는다.
9. 마지막으로 검은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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