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2026년 1Q 영업익 120% 급증…수익성 개선 본격화

한상인 기자 2026. 5.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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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4% 성장 속 원가율 개선 효과, 순이익도 큰 폭 증가
ETC·OTC·헬스케어 고른 성장…부채·이자비용 감소 수익성 견인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일동제약이 올해 1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급증하며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일동제약은 13일 연결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액 1419억 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359억 원 대비 4.4% 증가했다. 다만 직전 분기 1470억과 비교하면 3.4% 감소한 수치다.

반면 수익성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42억 원 대비 120.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와의 비교에도 16.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6.6%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역시 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6.5% 늘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4.7% 증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액 1377억원, 영업이익 92억 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측은 "올해 1분기에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주요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확대됐으며 원가 혁신을 통한 매출원가율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도 함께 성장했다"며 "당기 순이익의 경우 매출과 영억익 등 실적 성장과 더불어 부채 및 이자 비용 감소 등에 따라 개선을 이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