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흥부 듀오' 부앙가 해트트릭·손흥민 도움 1위 등극, 전반 4-0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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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아웃]= LAFC의 '흥부(손흥민-부앙가) 듀오'가 전반 30분이 채 되기도 전에 올랜도 시티를 완벽하게 침몰시켰다. 데니스 부안가의 폭발적인 해트트릭과 이를 설계한 손흥민의 특급 조력 능력이 결합하며 스코어는 순식간에 4-0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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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주도권은 손흥민의 날카로운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분과 4분, 위협적인 슈팅으로 올랜도 수비진을 뒤흔든 손흥민의 압박은 전반 7분 다비드 브레칼로의 자책골을 유도해 냈다. "아 손흥민 아깝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예리했던 움직임이 행운의 선제골로 이어진 결과다. 기세를 잡은 손흥민은 본격적인 '도우미' 모드에 돌입했다.

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부앙가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찔러 넣어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운 데 이어, 23분에도 부안가의 멀티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의 기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6호 도움으로 이 부문 단독 1위에 등극했으며, 시즌 통합 10번째 어시스트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완벽하게 무너진 올랜도는 전반 28분 부안가에게 세 번째 골까지 허용하며 해트트릭의 제물이 됐다.

30분도 되지 않아 4-0 리드를 잡은 LAFC는 사실상 승기를 굳히며 여유로운 경기 운영에 들어갔다. 조력자로서 리그 정상급 기량을 과시한 손흥민이 남은 시간 전의를 상실한 올랜도 수비진을 뚫고 직접 시즌 마수걸이 골이 나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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