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워 이혼한 조영남..."술집 마담에 1000만원 줘" 돈관리 쩔쩔

이은 기자 2026. 5. 11.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조영남이 술집에서 거액의 돈을 잘못 전달할 정도로 돈 관리를 잘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에는 가수 남진, 조영남, 설운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영남은 지금도 계좌이체를 할 줄 모른다며 현재 돈 관리는 딸이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조영남은 "얼마 전까지 지갑이 없었다. 돈을 아무 데나 넣었다"며 제대로 돈 관리를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조영남이 술집에서 거액의 돈을 잘못 전달할 정도로 그간 돈 관리를 잘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가수 조영남이 술집에서 거액의 돈을 잘못 전달할 정도로 돈 관리를 잘 못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 700회 특집에는 가수 남진, 조영남, 설운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내가 바람피워서 쫓겨나지 않았나"라며 "혼자 사니까 제일 답답한 게 은행을 내가 가야 하는 거더라"라고 말했다.

MC 김용만이 "전엔 은행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나"라고 묻자 조영남은 "내가 은행을 가봤어야지"라며 직접 은행 업무를 본 일이 없다고 답했다.

가수 조영남이 전 아내가 돈 관리를 했기에 이혼 후에야 처음으로 은행을 찾았다며 지금은 딸이 돈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노사연은 "(전 아내가) 다 해줬다는 거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고, 조영남은 "미국에서도 다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고 나니까 딸은 너무 어리니 내가 은행에 가야 했다. 처음으로 은행에 가봤다.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유명한 사람이니 대우를 해주더라"고 말했다.

노사연이 "40대에 처음 (은행에) 간 거냐?"고 하자 조영남은 "전 아내와 헤어진 지가"라며 잠시 계산하는 듯하더니 "나 모른다. 계산이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영남은 지금도 계좌이체를 할 줄 모른다며 현재 돈 관리는 딸이 해준다고 밝혔다.

개그맨 박준형이 가수 조영남이 라디오 작가들에게 5만원씩 용돈을 준다는 일화를 전하자 가수 겸 배우 조정민과 가수 설운도가 조영남에게 그림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때 박준형은 "MBC 라디오국에서 조영남 형님을 '아버님'이라고 부른다"며 평소 조영남이 주변 사람들을 잘 챙겨준다고 전했다.

그는 "작가들이 있으면 지갑에서 5만원씩 주신다. 너무 좋지 않나. 다른 프로그램 작가들도 줄 선다. 나도 뒤에 가서 줄 섰는데 나는 안 주더라"고 말했다.

가수 겸 배우 조정민 "여자만 준다"며 "저는 (용돈) 안 받아봤는데, 선생님 나무에 꽃 열린 그림을 받았다. 꽃길만 걸으라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기자 출신 작가 유인경은 "(조영남이) 그림을 아무나 안 준다"며 자신은 조영남 작품을 직접 구입했다고 밝혔다.

2003년 평양 공연을 위해 조영남과 함께 방북했던 설운도는 "북한 갈 때 올라가는데 그림을 많이 팔더라. 아내와 그림을 보고 있는데 오시더니 하나 사주시더라.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 조영남이 술집에서 거액의 돈을 잘못 전달할 정도로 그간 돈 관리를 잘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화면

이에 조영남은 "얼마 전까지 지갑이 없었다. 돈을 아무 데나 넣었다"며 제대로 돈 관리를 못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술집에서 술 마시고 나면 좋은 마담들은 돈 잘못 줬다고 전화가 온다. 100만원짜리 수표인 줄 알고 1000만원짜리를 준 거다. 나쁜 마담들은 연락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지갑을 샀다"고 알렸다.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조영남의 외도로 1987년 이혼했고, 1995년 18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재혼하며 딸을 입양했지만, 파경을 맞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