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불후’ 100번 출연 달성 “故 신해철 특집, 더욱 뜻 깊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0. 1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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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이 '불후의 명곡' 100번째 출연으로 축하를 받았다.

이날 MC들은 "박수 한 번 치고 시작하겠다"라며 홍경민의 100번 째 '불후의 명곡'을 축하했다.

특히 MC들이 "이렇게 쭉 10년 가까이. 또 100번째 출연까지 하시면서. 신해철씨 추모 특집에 1주기 3주기 그리고 이번 10주기에도 다 나와 주셨어요"라고 하자, 홍경민은 "조금 감회가 더 남다르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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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홍경민이 '불후의 명곡' 100번째 출연으로 축하를 받았다.

10월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故신해철 10주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MC들은 "박수 한 번 치고 시작하겠다"라며 홍경민의 100번 째 '불후의 명곡'을 축하했다. 케이크가 등장하고 홍경민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MC들이 "이렇게 쭉 10년 가까이. 또 100번째 출연까지 하시면서. 신해철씨 추모 특집에 1주기 3주기 그리고 이번 10주기에도 다 나와 주셨어요"라고 하자, 홍경민은 "조금 감회가 더 남다르다"라며 웃었다.

홍경민은 "내가 100회를 하는 날은 뭘 할까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신해철씨 편이 될지 몰랐네요. 굉장히 저 개인적으로 되게 뜻깊게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홍경민은 "나는 대학생이 되면 신해철처럼 그룹 사운드를 만들어서 대학가요제에 나갈 거야. 그 정도로 아예 목표가 굉장히 명확할 정도의 존재였기 때문에 저는 그 당시에 신해철이라는 이름이 들어가 있는 앨범은 다 샀어요"라며 자신에게 있어 신해철이라는 존재가 크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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