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자동차의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가 첫번째 중국 전용 전기 SUV '일렉시오'를 7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실내는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이다.
일렉시오는 전기차에 특화된 외관을 갖고 있다. 주간주행등(DRL)은 크리스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중국에서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8'의 형상을 담고 있다.
측면은 입체적인 라인과 도드라진 휠 아치를 통해 근육질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D필러에 독특한 사선 형태의 루프, 숨겨진 도어 핸들, 멀티 스포크 휠 등도 눈길을 끈다. 후면 디자인은 전면과 유사하게 수평형 테일램프와 미니멀한 구성을 채택했다.

일렉시오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신에 따르면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700km 이상이며, 급속충전시 30%에서 80%까지 27분만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일렉시오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중국에 최적화된 신에너지차량 6종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경창환 기 자 kikizenith@gpkorea.com, 사진=베이징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