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픽] "쏘나타도 좋은 차" 오타니 겸손에 세계가 반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야구대표팀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으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진출 초기 당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운행한 사진이 온라인상을 달구고 있다.
당시 촬영된 사진에는 오타니가 쏘나타 차량의 조수석에 탑승해있거나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오타니가 직접 선택해 구단 측에서 제공받은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구단 관계자가 "더 크고 튼튼한 차가 좋지 않으냐"고 제안했으나 오타니는 이를 거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일본 야구대표팀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우승으로 이끈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진출 초기 당시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운행한 사진이 온라인상을 달구고 있다.
당시 촬영된 사진에는 오타니가 쏘나타 차량의 조수석에 탑승해있거나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오타니가 직접 선택해 구단 측에서 제공받은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구단 관계자가 "더 크고 튼튼한 차가 좋지 않으냐"고 제안했으나 오타니는 이를 거절했다.
매체는 "차는 선수의 요청에 따라 결정되는데 오타니는 200만엔 정도의 현대 세단도 좋은 차라고 말했을 정도"라고 했다. 또 "오타니는 면허가 없어서 조수석에 타고 운전은 일본인 통역사가 한다"라고도 했다.
면허가 없어 운전은 통역사가 맡고 오타니는 늘 조수석에 앉았다. 그 이유로는 뒷자리에 앉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같은 일화를 접한 국내 온라인 네티즌들은 "고연봉이어도 사치하지 않는 모습이 멋있다"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일본 네티즌들은 "오타니가 로고의 'H'만 보고 혼다로 생각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내놨다.
오타니가 실력은 물론 인성 등에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어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의 과거 검소한 행보가 최근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오타니는 최근 WBC 멕시코 전에서 승리한 뒤에 멕시코 더그아웃을 향해 인사를 건네 등 사소한 모습에서도 인성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타니는 면허를 취득한 이후 테슬라의 모델X 차량을 이용했고, 현재는 포르쉐와 스폰서십을 맺어 포르쉐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그의 올해 연봉은 3000만달러(약 390억원)에 달한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구시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대상지 5개소 선정
- 부산 주택가·야산서 양귀비 불법 재배 135명 적발
- 동서대에 ‘사상구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개소
- [포토] 구 상주대총동창회, 경북대에 2천만원 상당 토지 기증
- 경북대 박물관,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 성기환 경기도의원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 "박희영 무릎꿇고 사죄하라" 이태원 참사 유족, 구청장실 앞 농성
-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선정
- 갑질 NO...경기도, 조직문화 바꾼다
- 전경련, 대법에 "기술유출 양형기준 높여달라" 의견 제출